<요약문>
최근 빅데이터는 의료, 축산, 오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우리의 생활에 밀접하게 들어와 있다. 빅데이터를 통해 남북한 당국의 화해 분위기와 불안 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북한에 대해 언제 검색이 많고 어떤 시기에 검색량이 많은지 알아보아 북한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사이트인 네이버와 구글에서 북한에 대한 이슈가 있을 때 검색량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아보고자 검색 빈도 분석을 통해 국민의 북한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며, 이를 성별과 기기별로 얼마나 사용하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네이버의 데이터랩과 구글의 구글트랜드를 활용해 ‘북한’이라는 키워드의 검색빈도를 알아보았는데, 네이버와 구글의 검색빈도에서는 차이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북한과 연관된 이슈가 있었을 때 검색빈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네이버와 구글을 사용하는 계층이 다르고, 사용되는 검색빈도를 추출하는 것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이라는 특수성에 따라 접경지역인 강원도와 서울에서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이 높기 때문에 검색빈도가 높게 나타났고, 남성과 여성의 빈도를 보면 상대적으로 여성의 검색빈도가 높았으며, 네이버 데이터랩은 PC에서 구글 트랜드는 모바일에서 높은 검색 빈도가 나타났다. 이는 네이버의 경우 전연령층에서 고루 사용한 반면, 구글은 젊은층의 높은 사용이 있다고 추측되어 진다.
향후 네이버의 데이터랩과 구글의 트랜드는 검색 키워드에서 검색빈도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향후 두 검색빈도의 차이를 규명하고 공통된 이슈가 될 수 있도록 조정이 필요하며, 검색량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고 해석해야 할 것이며, 연령대에 따라 북한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 있음에 따라 향후 구체화된 연령과 키워드를 활용하여 검색빈도를 찾아낸다면 국민의 북한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 더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 보여 진다.
▣ 주제어 : 빅데이터, 북한, 북한인식, 네이버데이터랩, 구글트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