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제연구원

[조선일보]. (2020/9/11). “김정은, 잘린 장성택의 머리를 가슴에 얹어 전시했다"

통일문제연구원 | 조회 311 | 작성일 2020-09-12
2013년 12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공개한 장성택의 마지막 사진. 포승줄에 묶인 장성택이 국가안전보위부 요원들에게 끌려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당시 노동신문은 "국가안전보위부의 특별군사재판을 통해 장성택을 처형했다"고 전했다. /조선DB
2013년 12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공개한 장성택의 마지막 사진. 포승줄에 묶인 장성택이 국가안전보위부 요원들에게 끌려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당시 노동신문은 "국가안전보위부의 특별군사재판을 통해 장성택을 처형했다"고 전했다. /조선DB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한 뒤, 참수된 장성택의 시신을 북한 간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전시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장성택의 시신은 북한 고위 관리들이 다니는 건물의 계단에 놓였으며, 그의 잘린 머리는 가슴 위에 얹어져 있는 상태였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부연했다.

11일(현지 시각) AFP통신은 오는 15일 정식 출간 예정인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Rage)’ 발췌본을 보도했다. 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들었다는 장성택 처형 이야기가 담겼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0/09/12/6ARR7ROJ6NF2RPHN5S7CFCWZ4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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