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제연구원

[조선일보]. (2020/12/29). 군간부 가족 집단 탈북, 총격, 밀수...평양도 골머리 썩는 北혁명성지

통일문제연구원 | 조회 298 | 작성일 2020-12-29


검열원 완장을 찬 북한 군인이 포대경을 보고 있다/강동완 교수
검열원 완장을 찬 북한 군인이 포대경을 보고 있다/강동완 교수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지역을 봉쇄한 가운데 백두산 아래 혁명성지로 불리는 양강도 국경 지역에서 최근 ‘군간부 가족 집단 탈북’, ‘무장 군인 탈북’, ‘총격 사건’, 집단 밀수 등 각종 사건 사고가 연이어 터져 북한 당국이 긴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북중 국경 사정에 밝은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군 간부 가족이 집단 탈북하고 경계근무를 서던 군인이 총을 들고 탈북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소식통은 “양강도 안전국(경찰청) 군견 대장(대위)김모씨가 지난 24일 새벽 아내와 딸, 어머니를 데리고 집단 탈북 했다”며 “북한 당국의 추격으로 어머니와 딸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고, 김씨와 아내는 종적을 감춘 상황”이라고 전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0/12/29/77I5AN5RSRF7LCB6HSJ7GO4B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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