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제연구원

[조선일보]. (2021/8/12). 연일 안보협박, 北에 놀아난 2주일… 靑, 별다른 언급 없어

통일문제연구원 | 조회 254 | 작성일 2021-08-12


북한이 한미 연합 훈련을 계기로 연일 우리나라 안보에 위협적인 언행을 일삼고 있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어떤 대응도 하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북의 연합 훈련 취소 요구에 여당 내부에서 동조 연판장이 나오고 군은 훈련 규모까지 축소했지만 북은 주한미군 철수 요구에 이어 ‘안보 위기’ 운운하며 도발을 예고했다. 집권층의 무책임과 북한 눈치 보기가 안보 위기를 자초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2018년 4월 27일 김정은(가운데)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오른쪽은 김여정 당 제1부부장./한국공동사진취재단
2018년 4월 27일 김정은(가운데)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오른쪽은 김여정 당 제1부부장./한국공동사진취재단



북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은 11일 담화에서 한미 연합 훈련 개시에 대해 “남조선 당국이 반전의 기회를 외면하고 전쟁 연습을 또다시 벌려놓는 광기를 부리기 시작했다”며 “잘못된 선택으로 스스로가 얼마나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했다. 또 “북남 관계 개선의 기회를 제 손으로 날려 보내고 우리의 선의에 적대 행위로 대답한 대가에 대해 똑바로 알게 해줘야 한다”며 “남조선과 미국이 변함없이 우리 국가와의 대결을 선택한 이상 우리도 다른 선택이란 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했다. 한미는 10~13일 한반도 전시 상황을 가정한 본훈련의 사전 연습 격인 위기관리 참모 훈련(CMST)을 축소해 진행하고 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8/12/3K562XMFDZAA7GMJ2EE2GQSP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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