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문>
1945년 해방후 처음으로 남북이 분단되었을 때 좌파들의 세력은 70%가 넘었다. 어디를 가거나 좌익(左翼) 일색인 것만 같았다, 모든 사회행사도 우익(右翼)과 좌익(左翼)이 서로 다른 장소에서 치렀다. 정부 지도하에 보도연맹의 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표면상의 좌익은 그 세력이 쇠퇴하여갔다.
그러나 보도연맹의 활동이 강화되었다고 하여 좌익의 숫자가 아주 없어진 것은 아니다, 지하로 숨어버린 것 뿐이다. 그것은 6·25전쟁 발발(勃發)후 남한 땅을 점령한 점령군인 인민군이 침략하였을 때에 대부분의 보도연맹원들은 자진하여 인민군에게 협조함으로서 그들을 도왔다. 그후 그들은 북조선 인민군에 자진 입대하여 월북하고 말았으며 월북자중 더러는 그 후에 남파교육을 받고 간첩으로 남파되어 왔으나 치안이 안정된 대한민국에서 그들이 숨을 곳은 없었다, 남파간첩중에서 더러는 자수하여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새 생활을 개척하였으며 그 외의 자들은 생사가 어찌 되었는지 모른다. 변절자들의 말로는 비참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좌파(左派) 숫자는 29%라고도 하며, 19%로 줄었다는 지상발표도 있었다. 그들은 좌파들이 공권력을 모두 장악하고 있음에도 그들의 숫자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희망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 주제어 : 6·25전쟁, 공산주의, 사회주의, 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