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제연구원

[조선일보]. (2022/4/1). 北 ‘김정은 10년’ 기념우표, 트럼프는 있는데 文은 없다

통일문제연구원 | 조회 183 | 작성일 2022-04-01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공식 집권 10년을 기념해 우표를 발행했다. 우표에는 미·중·러 등 각국 정상과 만난 김정은의 모습이 그려져 발행됐지만, 문재인 대통령과의 남북 정상회담 등 한국과 관련 내용은 빠졌다.

북한 조선우표사가 1일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활약상을 담은 '우표로 보는 위대한 혁명영도의 10년'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사진은 2019년 남북미 판문점 회동 당시 김정은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모습이 담긴 기념우표. /조선우표사
북한 조선우표사가 1일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활약상을 담은 '우표로 보는 위대한 혁명영도의 10년'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사진은 2019년 남북미 판문점 회동 당시 김정은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모습이 담긴 기념우표. /조선우표사



북한 조선우표사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우표로 보는 위대한 혁명영도의 10년’ 기념우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우표는 총 49장이다. 외교 활동을 비롯해 지난 10년(2012~2021년) 동안 김정은의 족적이 연도·분야별로 반영됐다.

2018년 6월 1차 미·북 정상회담을 담아낸 기념우표도 있다. 김정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조기와 인공기를 배경으로 악수하는 모습과, 책상에 나란히 앉아 공동성명에 서명하는 모습이 우표에 반영됐다.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2/04/01/24AE2NOCMRGSTFQATLF5RCL7ZY/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