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동해 상에 띄운 드론에서 발사한 요격미사일로 파괴하는 방안에 대해 애초 ‘불가능하다’는 보고서를 냈던 미국 물리학회가 지난 5월 ‘실수’를 인정하고 보고서를 웹사이트에서 삭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세계 최대 물리학자들의 단체인 미 물리학회는 지난 2월 동해 상공의 드론 발사 미사일로 ‘부상(浮上ㆍbooster) 단계’의 북 ICBM을 요격하는 방안에 대해 “매우 어려운 기술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면밀한 분석 결과, 이런 종류의 요격시스템으로는 미국 전체를 방어할 수 없고, 기껏해야 특정시스템이 ‘이론적으로’ 미국 일부만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는 55쪽짜리 보고서를 냈다.
그런데 이 보고서가 나온 지 7개월 뒤인, 지난 19일 미 물리학회 웹사이트에 “보고서가 기술적 실수(errors)를 포함해 저자들은 현재 수정 중이며, 업데이트될 보고서는 발표 전에 외부 검토를 거칠 것”이라는 게재문을 올린 것이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2/09/21/7COMNGRDTNHMZKGFEDN2UXG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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