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5일 “북한이 오늘 오전 11시 32분부터 11시 59분까지 평안북도 동림 일대에서 북한 서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의 도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풀이된다. 한미가 지난달 31일 시작하고 기한을 하루 늘려 이날까지 진행한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빌미로 도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합참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130km, 고도 약 20km, 속도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하였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추가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chosun.com/politics/2022/11/05/NKMO4FGFFFFNFEMKK7ZUEPV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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