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 오전 “북한 탄도미사일이 홋카이도 서쪽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에 착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일본 해상보안청도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오전 11시20분쯤 홋카이도 오시마오오시마(渡島大島) 서쪽 약 210km 지점에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는 이날 당국에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기울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 ‘항공기와 선박 등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할 것’ ‘비상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NHK는 밝혔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japan/2022/11/18/6O76ZN3CUZFPLJGG27VNXYQF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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