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새해 첫날 방사포를 쏘며 “핵탄두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려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 등을 전한 북한을 향해 “핵사용을 기도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종말”이라고 경고했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북한이 만일 핵사용을 기도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종말에 처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남조선 괴뢰들이 의심할 바 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나라의 핵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을 전했는데, 이에 대해 우리 국방부가 ‘정권 종말’로 반박한 것이다.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3/01/01/Q7S4TAXMFBC6BOVSCNQELI5G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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