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공단 내 한국 자산을 무단으로 사용해 ‘쿠쿠 밥솥’을 생산, 평양의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을 열적외선으로 촬영한 위성사진에서도 일부 설비가 가동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이 매체가 지난 2월 24일 열적외선 위성으로 북한 개성공단을 촬영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정황이 확인됐다. 열적외선으로 온도를 감지하면 온도가 높은 곳은 ‘붉은색’, 낮은 곳은 ‘푸른색’으로 나타나는데 붉은색으로 나타난 구역이 4곳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3/04/18/FOYQJCE6GBHSFG2QQD2Y3IP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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