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일 민주노총이 지난달 31일 도심 곳곳에서 벌인 ‘윤석열 정권 퇴진’ 대규모 집회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노동신문은 2일자 6면의 3분의 2분량을 할애해 ‘윤석열 정권 심판 투쟁, 노동계 3만5000여명 참가’라는 제목으로 민주노총의 31일 집회를 사진과 함께 톱기사로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민주노총 건설노조, 금속노조 등 14개 산별노조는 윤석열 역도 심판 투쟁을 선언한 데 이어 집회장소까지 시위행진을 했다”며 “파쇼 경찰은 폭압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위행진을 가로막았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3/06/02/6LROHVKDQVGR7GMQBVNKKRLH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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