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난핑(南坪)과 북한 함경북도 무산을 잇는 난핑-무산 세관이 지난 20일 3년 5개월여 만에 다시 개통됐다고 복수의 대북 소식통이 22일 전했다. 두만강을 사이에 둔 난핑-무산 세관은 2020년 초 코로나 사태로 폐쇄됐었다. 북중 간 국경 개방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중국에 구금된 2000여 명의 탈북민에 대한 강제 북송이 이뤄질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3/06/23/FDSTY2WK7RDDLCW4C5FKRUGW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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