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미공급(식량 배급 중단)이 돼서 먹고 살기가 힘들었어요. 꽃제비 생활도 해봤습니다. 영양실조가 와서 이대로 죽겠다 싶어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10일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에서 취재진과 만난 30대 여성 탈북민 A 씨는 "10살부터는 배급이 아예 끊겼고 그나마 있는 쌀도 경비대에 다 뺏겼다"며 2004년 탈북을 결심하던 상황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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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미공급(식량 배급 중단)이 돼서 먹고 살기가 힘들었어요. 꽃제비 생활도 해봤습니다. 영양실조가 와서 이대로 죽겠다 싶어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10일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에서 취재진과 만난 30대 여성 탈북민 A 씨는 "10살부터는 배급이 아예 끊겼고 그나마 있는 쌀도 경비대에 다 뺏겼다"며 2004년 탈북을 결심하던 상황을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