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제연구원

[조선일보]. (2023/7/27). 탄약 580만t 한반도 출동 대기… 유엔사 후방 기지, 유사시 우리에겐 생명줄

통일문제연구원 | 조회 107 | 작성일 2023-07-27
유엔사 후방기지 중의 하나인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의 ‘엘리펀트 워크’. 엘리펀트 워크는 항공기들이 일렬로 늘어서서 위용을 과시한 뒤 이륙하는 훈련이다. /미 공군
유엔사 후방기지 중의 하나인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의 ‘엘리펀트 워크’. 엘리펀트 워크는 항공기들이 일렬로 늘어서서 위용을 과시한 뒤 이륙하는 훈련이다. /미 공군


“전시(戰時)에 (한국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을 강화하려고 유엔사 재활성화(revitalization)를 하는 것 아닙니까?”

지난 2019년 12월 청와대에서 열린 군 수뇌부 격려 오찬 행사에서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최병혁(현 서울안보포럼 이사장) 당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에게 이렇게 물었다. 전작권(전시 작전통제권)의 한국군 전환 이후에도 미국이 강화된 유엔사(유엔군사령부)를 통해 전작권을 계속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담긴 질문이었다. 이에 최 전 부사령관은 “유엔사 재활성화와 작전통제권 강화는 관계가 없고 사실과 다르다”고 답변했다. 유엔사 재활성화는 17회원국으로 구성돼있는 유엔사가 미국을 제외하곤 사실상 유명무실화한 것을 보완하기 위한 미군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쯤 시작돼 2014년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 미군 사령관 시절 공식화됐다.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3/07/27/BG5Z4V7XSFAXXOJSVBJXZXXK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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