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와 노동신문 등 북한 내부 주민들이 보는 관영매체들이 지난달 28일 일제히 다룬 김정은의 해군사령부 방문 모습을 보면 김주애는 김정은과 함께 군부 사열을 받고 실내 행사에선 주석단에 앉았다.
북한 매체가 내보낸 영상을 보면 김주애는 흰색 자켓과 검정색 바지를 입은 정장 차림에 굽이 꽤 높은 구두를 신었다. 북한 매체가 김주애 동향을 공개한 건 석 달만의 일로 그 전보다 훨씬 조숙한 이미지로 연출했는데 ‘미래 권력자’라는 점을 주민들에 보여주기 위한 ‘상징조작’이란 분석이다.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3/09/01/MGAJMGGII5HTFFAB6HV46S2VB4/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