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제연구원

[조선일보]. (2023/11/22). 北 해킹 조직 ‘킴수키’에 前장관 등 1468명 털렸다

통일문제연구원 | 조회 97 | 작성일 2023-11-22

북한 해킹 조직인 ‘킴수키(Kimsuky)’가 국내 1468명의 이메일 계정을 해킹한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피해자 중엔 전직 장관을 비롯해 외교·안보 분야 전·현직 공무원 26명이 포함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작년 12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 사칭 메일 사건’ 이후 추가 수사를 진행한 결과, 킴수키가 사칭 메일을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대남(對南) 공작 총사령부인 정찰총국 산하의 킴수키는 주로 국가 기반시설이나 정부기관, 탈북자, 정치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혼란이나 정보 수집을 위한 사이버 공작을 벌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킴수키는 지난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 직원에게 피싱 메일을 발송하는 수법으로 한수원 자료를 탈취하기도 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2023/11/21/5RQCJS4XSJB2RGNXQJZV7MM7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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