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제연구원

[조선일보]. (2024/1/19). “김정은이 동족 개념 부정한 건, 남북 민심 흔드는 심리전”

통일문제연구원 | 조회 204 | 작성일 2024-01-19
1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한기범 전 국정원 차장이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장련성 기자
1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한기범 전 국정원 차장이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장련성 기자


한기범 전 국정원 1차장은 18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을 동족이 아닌 ‘적대적 교전국 관계’로 재규정하고 헌법 개정을 추진하는 데 대해 “우리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프레임에 휘말려선 안 된다”고 했다.

한 전 차장은 “북한의 ‘두 국가’ 공세는 한국을 국가로 인정하겠다는 게 아니라 동족이 아니라는 데 방점이 찍힌 것”이라며 “동족이 아니니 핵 공격 대상이라고 우리를 겁박하는 것”이라고 했다. 국정원 1·3차장을 지낸 한 전 차장은 오랜 기간 북한 분석관으로 재직한 대표적 북한 전문가다.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4/01/19/4PP44NNTSZETLAYA2TLJSTROSI/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