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일 오후 1시 23분, 지난 7일 오후 2시 14분에 연평도와 강화도 일대, 경기 파주.연천 일대 상공에 GPS교란 전파를 발사했다. 군 당국은 군 감시자산 등을 통해 이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관계기관에는 민간 선박 등에서 68건의 GPS 수신 장애 신고가 접수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7일 북한의 교란 전파는 최소 50㏈ 이상의 고강도 신호로 연평도 북방 2개 지역에 발신됐다”며 “통상 최근 GPS 교란 전파보다 10%가량 강력했다”고 전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4/04/09/DXMXLAFV75HUJK4WQO53SK3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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