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파주에서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경의선 도로 북쪽 구간에 여러 겹의 방벽을 세워 길을 봉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미국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달 촬영한 위성 사진을 보면, 경의선 북한 쪽 구간에 벽 3~4개가 약 15m 간격으로 세워져 있는 것으로 식별됐다. 각 벽은 약 20m 폭의 도로를 완전히 막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4/09/25/XXSQ5P6CRREHXDAQV74DCWB4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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