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제연구원

[조선일보]. (2025/2/21). "北에서 포로는 변절, 한국 가고 싶다" 전장서 붙잡힌 북한군 인터뷰

통일문제연구원 | 조회 24 | 작성일 2025-02-21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러시아를 돕기 위해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됐다 지난달 붙잡힌 북한군 포로 두 명을 본지가 만났다. 각각 군 복무 10년 차와 4년 차에 파병된 리모(26·왼쪽)씨와 백모(21)씨는 자기들이 정찰총국 소속이며 북한 보위부 요원들의 감시 아래 있었다고 말했다./키이우(우크라이나)=정철환 특파원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러시아를 돕기 위해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됐다 지난달 붙잡힌 북한군 포로 두 명을 본지가 만났다. 각각 군 복무 10년 차와 4년 차에 파병된 리모(26·왼쪽)씨와 백모(21)씨는 자기들이 정찰총국 소속이며 북한 보위부 요원들의 감시 아래 있었다고 말했다./키이우(우크라이나)=정철환 특파원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군이 지난달 9일 생포한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 두 명을 본지가 우크라이나의 한 포로수용소에서 최근 만났다.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의 세계 첫 언론 인터뷰다. 각각 북한군에서 10년·4년 복무하다 지난해 10~11월 러시아 쿠르스크로 파병된 정찰·저격수 리모(26)씨와 소총수 백모(21)씨는 수용 시설에서도 깊숙한 곳에 있는 독방에서 각각 지내고 있었다. 파병 북한군은 모두 폭풍군단 소속으로 알려졌으나, 두 사람은 인터뷰에서 모두 “정찰총국 소속 병사”라고 밝혔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5/02/19/2BJNO4FH2RGNDHZZDGW2NSGU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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