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 해킹 사건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 라자루스(Lazarus)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최근 1년간 라자루스가 최소 31건의 해킹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안랩의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 & 2026 보안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 사이 공개된 APT(지능형 지속 공격) 그룹 활동 내역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언급된 곳은 라자루스(31건)였다.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또 다른 해킹 조직 김수키(Kimsuky)가 27건으로 뒤를 이었다. APT는 국가적 차원에서 정교하고 장기적으로 이뤄지는 해킹 방식을 말한다.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5/11/30/DFQKENGB7JBTBKPHR3GKMV65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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