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의 핵 개발 현황에 대한 정부 평가를 묻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안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핵무기를 ‘57개’로 특정한 것과 관련해 “약간 숫자는 상이한 것 같다”고 했다. 국방부는 “안 장관이 이날 언급한 북한 핵무기 수량은 국내 연구기관이 추정한 수량을 언급한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잘 지내고 있다”며 “그는 57개의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했다.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관련 수치를 구체적으로 특정한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북한 핵 능력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한미 양국의 기밀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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