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2축 바퀴(좌·우 12개씩 24개의 바퀴)로 보이는 신형 이동식발사대(TEL)를 공개했다. 북한이 공개한 TEL 중 가장 바퀴 수가 많은 것으로,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 중일 가능성이 9일 제기된다.
북한 노동신문은 전날(8일) 보도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를 방문하고 무장장비 생산 실태를 료해(파악)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사진을 보면 김정은은 국방공업기업소에서 TEL 바퀴에 손을 얹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에 따르면 TEL 바퀴는 12축으로 기존 11축보다 1개 축이 늘어났다. 북한이 12축 TEL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4/09/09/QKYIZKHEHZEKHJ26F6W26KU4FY/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